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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올해도 ‘수능 도우미’
  • 호남매일
  • 등록 2022-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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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안전 위한 구급대원 배치…119비상상황반 운영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7일 수험생 이송과 시험장 구급대원 배치 등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수험생 2명의 시험장 이송 요청을 접수해 수능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17일 119구급차로 격리 시험장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또한 시험장에서는 인후통, 고열, 전신쇠약 등 증세를 보인 수험생 25명과 교직원 1명이 현장 배치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 수험생 3명은 의식저하 및 복통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광주 전 지역 수학능력시험장에 구급대원 40명을 배치해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 등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시험장 40곳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불량사항을 조치 완료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능 일정에 맞춰 전문구급대원을 배치하고 119비상상황반을 가동해 만일의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며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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