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비탈면 복구공사로 인해 지난 7월 22일부터 1개차로가 장기 차단되었던 서해안고속도로 일로IC~죽림IC(목포방향) 구간의 주요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7일 오후 6시부터 전 차로 정상 소통한다고 밝혔다.
또한, 잔여공사 마무리를 위해 12월 중순까지는 갓길을 차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서행 및 차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20일 서해안고속도로 5.2km(목포방향) 지점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1개차로를 차단 후 복구공사를 진행해 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1개차로 장기차단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고 원활한 비탈면 복구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