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2023수능]1교시 결시율 광주 7.4%·전남 9.4%…작년보다 소폭 상승
  • 호남매일
  • 등록 2022-11-18 00:00:00
기사수정
  • "전남 일부대학 수능점수 미반영…결시율 높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결시율은 각각 7.4%, 9.4%를 기록했다.


18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 1만6658명 중 1239명(7.4%)이 1교시 국어영역에 응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7.2%(1219명 결시)보다 약간 높았다. 2교시 수학영역은 지원자 1만6282명 중 1205명(7.7%)이 미응시해 지난해 7.3%보다 약간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은 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응시자 1만3890명 중 1299명(9.4%)이 1교시 수능을 치르지 않아 지난해 결시율 7.9%보다 높았다. 별도시험장 응시 수험생은 42명이다.


광주지역 결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으며 전남은 네번째이다.


수능 1교실 결시율 전국 평균은 10.8%이며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15.2%를 기록했다. 충북 13.4%, 대전 12.9%, 강원 12.8%, 인천 12.2% 순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의 경우 결시율이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전남지역 수험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2% 이상 상승했다\"며 \"전남지역은 일부 대학이 신입생 합격 기준에 수능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이 수능에 도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