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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앙초 '순간을 영원히 담다' 사진 전시회 열어
  • 호남매일
  • 등록 2022-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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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돼서 아쉬워요"

1년 동안 직접 찍은 사진 작품 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곡성중앙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해 사진동아리를 운영했으며, 16일부터 3일간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간을 영원히\' 사진동아리는 학생들이 평소 즐겨 사용하는 핸드폰을 보다 긍정적으로 활용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도와 촬영, 보정 등 사진의 기본기술을 배우고 익힌후 생활 속 관심사나 우리 지역의 풍경을 소재로 사진작가 활동을 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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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 교육복지사는 “올해는 곡성군 혁신교육지구 특색사업과 연계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방죽의 연꽃, 가을에는 구절초 등 고장의 자연환경과 곡성읍 내 골목길을 걸으며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마을 모습을 작품의 소재로 삼았으며, 학생들의 사진 작품을 머그잔, 에코백, 스프링노트, 뺏지, 핸드폰 그립톡 등 갖가지 상품의 형태로 제작해 전시하고 활동 소감도 함께 소개해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했다.


권은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친구들과 예쁜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기술을 지도한 김수빈 사진작가는 \"아이들이 계절의 다양함을 직접 바라보고 촬영하면서 자신이 나고 자란 곡성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이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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