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18일 나주혁신도시 내 한전KDN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국정조사, 특검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18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국정조사,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오전 나주혁신도시 한전KDN 앞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정청래·임선숙 최고위원, 이개호·서삼석·김원이·김회재·서동용·소병철 국회의원, 지방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규탄대회에 이어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정부의 부실 대응을 성토했다.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다시는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참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진실은폐, 책임회피에 깨어있는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모든 진실이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향후 10개 지역위원회와 함께 국정조사, 특검이 수용될 때까지 범국민 서명운동, 1인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