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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
  • 호남매일
  • 등록 2022-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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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15일까지 유관기관과 협업기능별 TF팀 운영 제설자재·장비 사전 확보, 제설작업 우선구간 지정 등 폭설 사전 대비


광주 북구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모은다.


북구는 오는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주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북구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기능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친환경 제설제, 습염식 살포기, 제설 삽날 등 제설 자제·장비 등을 확보한다. 간선·이면도로 104개 노선과 상습결빙·경사지 17곳 등을 우선 제설 구간으로 지정·관리한다.


또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취약 시설물을 점검한다. 한파 쉼터 388곳도 정비한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위기 가구, 홀몸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 지원 ▲수시 안부 확인 ▲방문 간호 등을 지원한다.


각종 기상 특보 발효시 주민들에게 재난안내문자를 신속 발송하고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려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 관리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구민 안전 확보와 재난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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