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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단, 5·18 왜곡도서 소장 8개대 도서관에 '대출금지' 요청
  • 호남매일
  • 등록 2022-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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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고려대, 서울여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광주서는 조선대·호남대·광주여대 등 3개대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5·18 왜곡 도서에 대해 5·18기념재단이 대출 금지 요청 등 조치에 나섰다.


21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5·18 폄훼·왜곡 서적을 소장하고 대출해온 전국 주요 도서관(대학 포함)은 8곳으로 파악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교육대 도서관에서 5·18 폄훼·왜곡 서적을 소장하고 대출해왔다.


전국적으로는 서울대, 고려대, 서울여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들을 소장, 대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도서관들은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역사로서의 5·18\' \'솔로몬앞에 선 5·18\' \'보랏빛호수\' 등 지만원, 이주성씨를 비롯해 그간 5·18을 폄훼해온 인사들이 낸 도서를 소장하고 있었다.


재단은 지난 11일 서울대와 조선대에 대출 금지 협조 공문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다른 도서관에도 이를 확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와 함께 전국 주요 도서관 내 5·18 역사왜곡 도서의 대여·판매 금지 권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지난 해 5월부터 국내 주요도서관(대학 포함) 450곳의 도서 대출 가능 여부를 온라인으로 검색해 5·18 폄훼·왜곡 서적을 소장하고 대여하고 있는 도서관을 찾아 금지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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