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 한국유학에 관심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지역대학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재외동포·외국인 등에게 한국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유학하기 좋은 환경(기숙사·교통·안전 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광주여대·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 6개 대학은 박람회장에서 개별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학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선자 광주시 인재육성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추세로 지역대학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박람회를 통해 광주시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지역대학의 매력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에는 베트남 1940명, 중국 1835명, 우즈벡 470명 등 총 494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