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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종이 상장 케이스 도입…탄소중립 선도
  • 호남매일
  • 등록 2022-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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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와 함께 내 삶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 채택·활용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21일 기후위기대응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기존의 두꺼운 우단 및 고급 상장 케이스 대신 종이 케이스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를 제작하여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협약식, 위촉식, 시상식 등에 사용하는 상장 등의 케이스는 두껍고 재활용이 어려워 쓰레기 배출량을 증가시킨다.


이에 서구는 지난 7~8월 실시된 서구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촉장 및 수료장 상장을 종이케이스로 사용하기\' 제안을 채택했으며 종이 케이스를 제작한 후 11월부터 부서 내에서 추진하는 협약식, 위촉식 등에서 위촉장 및 수료증을 수여 시 케이스로 활용하고 있다.


종이 상장 케이스는 단가가 저렴해 3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서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케이스 사용을 전 부서로 확대·권고하여 청사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배려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감(減)탄 서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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