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광융합분야 전시회다. LG이노텍·금호전기 등 국내 선도기업 6곳과 116개 유망기업·16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다파장 LED 광원·광센서·LED 투명디스플레이·무채혈 진단기·충격 감시 가로등 등이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용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융합산업분야 직무소개와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이 밖에 ▲광의료헬스산업 협동조합관 ▲광의료헬스심포지엄 포럼 ▲PLC·라이다 기술교류 세미나 ▲MEMS기반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산업은 여러 기업과 함께 노력한 덕분에 20년이라는 축적의 시간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인공지능·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을 더해 광융합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