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에 \'전남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사진=광주전남연구원 제공) 2022.11.23.

광주전남연구원이 \'전남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23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구원에 개소한 \'전남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전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특화형 탄소중립 정책 개발\', \'기후변화 정보 고도화·활용도 제고\', \'도민소통 강화·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지원\', \'전남형 탄소중립 모델 개발·확산\', \'전남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기후환경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운영\' 업무 등을 전담한다.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의해 지난 7월 전남도가 광주전남연구원을 위탁·지정했다.

\'탄소중립정책기획팀\', \'온실가스정보관리팀\', \'대외협력홍보·운영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오는 2025년까지 청정 전남의 탄소중립 이행·확산을 위한 각종 정책 개발에 나선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전남이 탄소중립 실천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정부와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