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4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2022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4년 시작된 병역명문가 제도는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 널리 알리고 선양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갖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44가문(병역이행자 252명)이 새롭게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2004년부터 선정된 전국 병역명문가는 9447가문(병역이행자 4만7650명)에 이른다.
김영명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직무대리는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병역문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