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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화재 대처·예방하기
  • 호남매일
  • 등록 2022-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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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건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겨울철에 발생한 차량 화재가 비중은 통계상으로 31.6%로, 봄 26.1%(309건), 여름 25.1%, 가을 17.2%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차량 화재 첫번째 원인으로는 장기간 히터 사용으로 엔진과 과열로 인한 차량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예방으로는 차량온도를 21~23도 정도 유지하며 30분 히터를 틀었다면 10분동안 환기를 해 차량내 타기전 시동을 걸고 환기를 시킨 후 운행을 하시는것이 가장 좋다.


둘째 차량 노후로 인한 관리불량으로 인한 원인이다. 노후화된 중고 차량의 경우 차량 엔진의 오일이나 냉각수가 조금씩 줄어들거나 타들어 가는 경우도 있고 조금씩 누유도 되어 먼지와 눌어 붙으면서 뜨거운 열원에 의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차량이 노후화되면 될수록 차량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시로 엔진룸의 소모품이나 오일류 등 각종 문제점에 대한 대처와 교환은 물론 특히 엔진룸 청소를 철저히 해야 하며 차량 외관 세차보다도 더 중요한 부위가 바로 엔진룸 내부 청소라 할 수 있다.


셋째 차량의 전자장비 고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평소 엔진오일, 냉각수, 연료장치, 점화장치 등의 정비업소에서 차량점검 및 관리를 받아 원인을 파악해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넷째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위험이 높다.


정전기는 건조한 날씨를 매우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물체에는 (+) (ㅡ) 전하가 흐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물체마다 (+)(ㅡ) 각 성질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공기중에 수중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발생하지 않지만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유독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 정전기가 발생하면 스파크로 인해 휘발유,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유기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정전기 패드에 미리 손을 대고 정전기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자동차를 타기 전에는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자동차키 등으로 차량을 건드려 모여있는 정전기를 흘려 보내야 한다.


운전자가 자동차의 운전뿐만 아니라 간단한 자동차 상식을 알아두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 하는 방법이다. 미리 알면 대처에 도움이 되고 당연히 예방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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