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2022학년도 제4차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대학교(회장교)를 비롯해 15개 국·공립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학혁신지원사업·국립대학육성사업’ 사업비 집행 기한 연장 등 대학이 당면한 공통적인 정책 현안에 대해 지난 11월 30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2023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협의회장으로 부경대 장영수 총장을 선출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국공립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회원대학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대 중 거점 국·공립대와 교육대학을 제외한 19개 국·공립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