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무안군의원은 지난달 29일 세계로 나가는 무안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 국제기구에서 수여하는 세계자유장을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 타이완에 총본부를 두고, 우리나라를 포함 139개국이 가입한 국제민간기구이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수호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사회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제14대 박영일 회장과 읍면분회장 취임식 속에 세계자유장, 통일부장관상 등 공로자 수여식이 열렸다.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성훈 무안부군수, 김경현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지회장, 경남 의령군지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중 군의원은 “무안군의 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봉사하는 자유주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무안=박태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