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1년 동안의 성과를 목포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성과 페스타를 13일부터 이틀간 신안비치호텔 비발디 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목포 문화의 파도 시민과 출렁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2 목포문화도시 성과페스타\'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에 시민과 함께 시행한 다양한 문화적 사업 성과를 엿볼 수 있다.
첫날인 13일 오후에는 \'문화도시 목포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하는 전문가 초청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또 목포 출신 문학인들의 시를 노래로 작사한 \'목포 시를 노래하다\' 등의 목포 문화의날 진행 성과물 등이 시연되고,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목포문화도시의 2022년 사업성과가 집약된 이번 페스타에는 문화도시의 사업 전체를 한 눈에 볼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물들이 전시된다. 사업을 진행하며 발굴되고 시행했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문화적 다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문화 체험활동은 13~14일 양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목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목포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목포의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목포=김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