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 5월 문을 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어린이 보호용·차량번호 인식용 등 총 9600여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89명의 관제원이 5개조 3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개소 이래 강력범·절도 등 범인 검거 719건, 응급환자·재난재해·교통사고를 비롯한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의 실적을 거뒀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소방·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강력 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예방과 근절은 물론 음주·노숙자 발견, 응급환자 신고, 재난재해 대비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시민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