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환경부 주관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 6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된다.
올해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등 3대 분야·8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북구는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위반업소 적발률 등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감시 인력 교육 훈련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북구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분기마다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기술 지원\'을 펼치고 있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