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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경영·고용위기 선제대응' 85개사 지원·75명 일자리 창출
  • 호남매일
  • 등록 2022-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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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5일 2022년 지역기업 경영·고용 위기 선제대응 사업에서 85개사를 지원하고 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상의회에 열린 성과보고회는 기업 대표 및 경영분야별 전문가, 광주시·광주지방고용노동청·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기업 경영·고용위기 선제 대응 사업에서 지역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민관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85개사 기업들의 126개 경영분야별 위기과제를 해소하고 7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경제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코로나 이후 디지털·그린 산업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는 상황이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기업들이 당면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신규사업 도입지원, 정책 지원자금 연계 및 긴급 자금수혈,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기술역량 강화, 고용유지 및 안정적 인력관리를 위한 성과보상 체계구축, 중대재해처벌법·ESG경영전략 등 각종 규제대응으로 경영안정성 제고 등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이밖에 에너지 부품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관리 앱개발’ 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성과보상체계 구축’, 제조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체계구축’ 지원 사례 등이 발표됐다.


광주상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을 체계적·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자금난 및 고용난 해소 간담회, 경영현황 진단 및 위기극복 집중 컨설팅 등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해 기업의 위기극복 및 성장동력 확충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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