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 참가해 천일염 제품 전시·판촉 활동을 펼친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15.
친환경 전남 천일염이 다양한 기능성 선물세트로 출시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 참가해 천일염 제품 전시·판촉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 주최사인 메쎄 E&D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설맞이 명절 선물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 천일염으로 개발한 소금치약, 아로마 솔트, 함초 비누, 솔트 입욕제, 샴푸, 바디로션, 스크럽 등 생활용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요리용 4종 소금 세트로 기능성을 첨가한 3년 묵은 천일염, 다시마 소금 등 특별 기획세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출용 상품으로 시제품과 포장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허브솔트(매운맛·순한맛), 와사비 솔트(오리지널·고추맛·레몬맛·유자맛)도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천일염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포장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도록 하겠다\"며 \"또 선물세트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 개발과 국내·외 판촉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