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창업 혁신성장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벤처·창업·투자·지원기관 분야 개인 및 단체에 대한 ‘2022년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삼바이오산업(박규리 대표이사)가 벤처활성화분야 벤처기업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삼바이오산업은 당사가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원자수소수 핵산효소의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수소, 효소 관련 제품 등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2018년 설립 당시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32명의 임직원들이 고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창업진흥유공 수상자에 대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지난해 신규 법인창업 수는 역대 최고치(12만 7천개)를 달성했고 얼마 전 발표한 벤처천억기업도 739개로 작년(633개)과 비교해 10년 내 최대로 증가해 고용은 재계 1위, 매출은 재계 3위 수준”이라며 “금리, 환율, 경기침체, 디지털 대전환 등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우리 경제 복합위기의 해결책은 바로 벤처기업 특유의 집념, 창의적 혁신에 있다”고 이번 포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