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광주교대부설초 김은별 교사, 광주과학고 나건호·정상호·정지호 학생.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김은별 교사와 광주과학고 정상호·나건호·정지호 학생이 각각 교육부 장관상, 인재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대부설초 김은별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한 \'e-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챌린지 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사는 이번 공모전에 \'아침 독서 활동\' 개선 방안으로 \'e-북드림 도서관\'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점을 청취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교과 성취기준을 반영한 독서 방안을 설계했다. 또 학생들이 학급의 독서 환경을 바꾸고 능동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e-북드림 도서관\' 등을 직접 만들었다.
김 교사의 방안은 총 11차시로 구성됐으며 담당 교사가 직접 워크북을 만들어 일선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수업 활동 과정은 QR코드 등을 통해 해당 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스마트패드 등을 활용해 전자책을 읽고 느낀 점을 등을 곧바로 토론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광주과학고 정상호·나건호·정지호 학생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정상호 학생은 \'2022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2022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특허출원 2건\' 등이 인정을 받았다.
나건호 학생은 \'2021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은상\' \'2021 광주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 \'2022 광주시과학전람회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정지호 학생은 \'2021 광주과학고 수학과학경시대회 물리부분 금상\' \'2021 광주과학고 수학토너먼트대회 은상\' 등을 받았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