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2022 해피 사이언스마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가족영화가 상영되며 요들송 캐롤공연,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펠트등·열쇠고리·미니트리 만들기 체험과 함께 생태연못의 생물을 관찰하고 나만의 물고기를 만드는 \'나는야 물고기 생태탐험가\' 교육도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전시를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항공기의 역사와 과학원리, 미래의 비행체, 우리나라의 로켓 등 비행체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리스마스기간 동안 빨간색 의상과 산타복장을 착용한 관람객은 상설전시관을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온가족 즉석사진 촬영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크리스마스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과학관 전역을 조명과 트리로 장식했다\"며 \"온 가족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