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불시에 실시한 불시기능점검 및 부서장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를 동원해 학교 과학실 폭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진압 및 대피 훈련과 지진 및 화재 발생으로 인한 본청 전 직원 대피 훈련 등을 현장감 있게 실시했다.
이 밖에도 국외 수학여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훈련과 식중독 발생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을 토론훈련 방식으로 진행해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은 단체가 생활하는 곳으로 가장 안전해야 할 시설이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달 21~25일 시교육청과 산하기관과 전체 학교에서 5일 동안 실시됐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