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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많은 눈'…461개 학교 23일 등교 조정·원격수업
  • 호남매일
  • 등록 2022-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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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 사흘 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학교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22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3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등교 시간을 평소보다 1~2시간 미룬 학교는 광주의 경우 유치원 20개교, 초등 45개교, 중등 30개교, 고등 16개교 등 111개교이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유치원 2개교, 초등 3개교, 중등 12개교, 고등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22개교이다.


전남지역은 초등 149개교, 중등 108개교, 고등 36개교, 특수학교 4개교가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초등 38개교, 중등 5개교, 고등 7개교, 특수학교 1개교 이다. 전남지역 2개 고교는 재량수업을 실시한다.


22일 하교 시간을 앞당긴 학교는 광주의 경우 유치원 2개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 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설과 한파로 인해 학생의 안전이 우려돼 등·학교 시간 조정, 임시휴교, 교육체험활동 일정 변경 등을 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며 \"등·하교 등을 결정한 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4일까지 최대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 오전까지 최대 20㎝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333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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