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민생현장 봉사활동으로 업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문인 구청장과 주요 직위 공무원들은 새해 첫날과 둘째날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시무식을 대신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 역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북구청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무등산, 한새봉, 매곡산, 삼각산, 군왕봉 등지에서 주민들에게 떡국과 따뜻한 차를 나눈다.
이튿날인 2일 오전 11시 20분부터는 문인 구청장이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급식 봉사활동에 나선다.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노인 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 중식 준비를 돕고 배식 봉사를 한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