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 46대 송민영 광주 동부소방서장, 제 13대 이남수 광주 남부소방서장, 제 19대 최정식 광주 북부소방서장, 제 23대 김영일 광주 광산소방서장. 2023.01.02. (사진=광주 소방 제공)
광주 동·남·북·광산소방서 신임서장이 잇따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나섰다.
2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46대 동부소방서장에 송민영 소방정이 취임했다.
송 신임서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 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장 등을 지냈다.
13대 남부소방서장에는 이남수 소방정이 취임했다. 1987년 소방에 입문한 이 신임서장은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 안전보건팀장과 119종합상황실 정보통신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19대 북부소방서장으로는 최정식 소방정이 부임했다. 최 신임서장은 1995년에 소방에 입문,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광산소방서 23대 서장에는 김영일 소방정이 취임했다. 김 신임서장은 1997년에 공직 생활을 시작해 광주 소방학교 교수부장과 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 현장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소방서장들은 복잡·다양해지는 각종 재난 대비 소방 선진화 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활동을 펼쳐 시민 안전·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유임됐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