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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3-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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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까지 제수·성수 식품·농수산물 등 검사 철저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떡류·한과류·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배·도라지·굴비·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한다.


명절 전 제수·선물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는 잔류농약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한다.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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