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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 1~2학년 99%는 한글해득…미해득 학생 1대 1 교육
  • 호남매일
  • 등록 2023-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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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초등 저학년 100명 중 99명은 한글을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한글 해득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가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과 12월 두차례 저학년 2만6015명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만5750명이 한글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한글 해득에 어려움 있는 학생이 260여 명으로 파악됨에 따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찾아가는 1대 1 한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학교 현장에 기초학력전담교사와 기초학력전담강사를 배치해 3학년으로 진학하기 전 모든 학생이 한글을 반드시 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글 책임지도 교재 개발과 한글문해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 교육과 똑똑 글자 놀이 등의 학습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글 지도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글 교육은 문해교육의 기초인 만큼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다양한 학습방법을 개발해 맞춤형 지도를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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