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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518번 버스 증차
  • 호남매일
  • 등록 2023-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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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송정역·터미널·영락공원 등 교통지도 강화 18일부터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 완화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 묘역 주변 시내버스 증차 운행,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과 성묘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연휴 기간 망월·영락묘지가 정상 운영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100여 명이 일대 교통정리와 주·정차를 지도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주변에서도 모범운전자회 150여 명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지도 활동을 펼친다.


명절 연휴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 시내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하루 28회 증차 운행한다. 지원15번과 용전86번은 노선을 조정,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설 연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질서 유지·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는 강화한다.


공영주차장 300여 곳은 무료 개방한다. 해당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제공한다.


이돈국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장은 \"광주를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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