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현재 미국 주요 대학을 방문하고 있는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가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KNU10 사무국\' 설치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등 전국 10개 대학으로 구성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을 모색할 \'공동 사무국\' 개설을 추진한다.
전남대는 현재 미국 주요 대학을 방문하고 있는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가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KNU10 사무국\' 설치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또 공동사무국을 통해 해외대학과의 교류,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 교수·학생 해외 주요 대학 파견 등을 모색한다.
아울러 내년 국제 가전 박람회(CES)에서 효과적인 대학 기술이전과 홍보를 위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전남대 관계자는 \"거점국립대공동사무국 논의는 총장협의회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거점국립대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 방안이 사무국을 통해 완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