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구립도서관 5곳(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독서·문화 강좌들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특히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립도서관 5곳이 처음으로 동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중흥도서관은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기는 \'쉽게 배우는 독서 마인드맵\'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곡도서관은 종이꽃으로 꽃다발을 만드는 \'페이퍼플라워 꽃다발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운암도서관은 \'영어그림책 놀이\', 양산도서관은 \'팝아트로 겨울을 그려요\' 등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신용도서관은 \'도서관 속 감성공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 별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중흥도서관은 20일, 일곡·운암·양산도서관은 25일, 신용도서관은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