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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성수식품 원산지 거짓표시 등 14곳 적발
  • 호남매일
  • 등록 202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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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설을 앞두고 수요가 늘고 있는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축산물가공업소·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펼친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등 14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중 위생불량과 원산지 거짓표시 등이 의심되는 113곳으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영업신고 적정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사항, 원료 출납 관계서류 작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1건 ▲원료 출납 관계서류 미작성 7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건 ▲표시기준 위반 제품 판매 1건 등 총 14곳을 적발해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표시기준을 위반한 1곳은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13곳에 대해서는 대표자를 형사 입건한 뒤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해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송영희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기별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불량과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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