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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버스·기차 증편
  • 호남매일
  • 등록 202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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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증편·시설물 정비 등 귀성길 안전·편의 지원


전남도는 설을 맞아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하도록 20일부터 5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교통안전 시설 정비\',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 \'귀성객 교통편의 지원\', \'대중교통 증편\',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설은 연휴 첫 날과 설 당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공사 현장, 노후시설물,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점검과 운수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한 교통시설 운영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귀성객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경기 7개 노선 시외버스는 15회 증차 운행하고, 시내·농어촌 버스는 이용 수요에 맞춰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철도는 호남선 4회, 전라선 6회를 증편해 운행한다.


설 연휴 기간 교통상황 관리와 빈틈없는 교통시설 방역점검을 위해 도, 시·군, 경찰청 합동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남도 도로교통과에서 근무반을 꾸려 상황을 관리하며, 전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찰청의 협조체계도 긴밀히 유지할 계획이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고 귀성객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운전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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