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종료 6일을 앞둔 25일 성금 99억6800만 원이 모여 목표액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99억2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펼쳐 왔다.
이날까지 모인 성금을 사랑의 온도탑 온도로 환산한 수치는 100.5도에 이른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얼어붙은 경제상황과 추운 날씨 속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있었기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캠페인을 진행 중인 광주 사랑의열매는 목표 금액 48억4000만원 중 현재 43억9900만 원을 모아 사랑의 온도탑 온도 93.1도를 기록하고 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