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옥내 소화전에 외국어 설명서를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남부소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소화전 설비에 영어·중국어·일본어로 표기된 안내문을 부착했다.
바뀐 기준은 \'소화전 설비에 외국어와 그림 설명을 넣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일상 기자
호남매일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