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1.28.
광주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옛 경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가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한 권역별 대규모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이다.
북구는 지난 2021년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부지를 확보했다. 또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공모에 신청·선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이번 착공으로 북구는 총 사업비 133억40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짓는다. 센터는 연면적 417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센터에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교사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주거지 주차장이 마련됐다.
한편 북구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반다비체육관 ▲북구종합체육관 ▲우산생활체육관 등 굵직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차례로 마치는 등 \'10분 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시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