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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만나는 천연염색 한복’ 책 발간
  • 호남매일
  • 등록 2023-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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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천연염색재단, 박물관 소장 한복류 1845점 분석 등 소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기관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국내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한복류 분석과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단은 국립대구박물관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공동연구사업 성과물로 총 252페이지 분량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천연염색 한복’(책 제목)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조선시대 전통복식에 사용된 한복염색’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했으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소속 김대국, 김윤희 허북구 학예사와 서지혜 연구원이 저술했다.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에 등록된 조선시대 한복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 소장된 한복류 총 1845점을 종류·재질·색깔을 분석했으며 박물관 55곳에서 소장 중인 한복 이미지를 개별 소개한다.


책 속 등장하는 박물관 지역(광역지자체)은 서울특별시 12곳, 경기도 8곳, 강원도와 경상북도 각각 5곳, 경상남도와 충청남도 각각 4곳, 부산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전라남도·울산광역시는 각각 1곳으로 조사됐다. /나주=서철훈 기자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복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미진한 편”이라며 “천연염색 한복 연구 성과를 담아 발간한 이 책이 천연염색 보급과 한복에 대한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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