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는 \'위험예방을 위해 소방고유 업무수행\' 및 김영록 도지사 당부 \'생활소방 관련해 복지영역을 넓힐 수 있는지 검토\'에 따른 2023년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생활밀착 소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 대상은 관내 기초수급·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이다.
활동 내용은 ▲안전진단 등 5개 분야 ▲주택소방시설 등 45개 항목으로 추진되며, 순찰대 방문 대상에 \'지역 특산품\'을 제공한다.
또한, 도서지역이 많은 완도군의 특수성을 반영해 방문대상 중 40% 이상을 섬 지역으로 추진하고, 119구급대가 없는 유인도서를 중심으로 비상구급함 보급 확대 및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2년 한 해 동안 관내 805가구 7634건의 소방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개 섬 15개소의 비상구급함을 설치했다.
완도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완도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