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처리는 개선하고자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 기관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북구는 원스톱 민원창구,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시책을 운영해왔다. 또 민생 현장 방문의 날, 주민과의 대화 등 소통 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 담당 공무원 권익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고충처리위원회, 이동 신문고 운영 등 지방 옴부즈만 활성화에도 힘썼다는 평가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