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22일 \'새해맞이 토끼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비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우드카빙, 목공예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미술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함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함평군립미술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재 함평군립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전남미술의 재발견\'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진행하며 허건, 손재형 등 전남 출신 작가 70여 명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함평=김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