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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자립형 경제도시 담양 만들기 총력”
  • 호남매일
  • 등록 2023-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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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 답이 있다” … 소통하는 ‘공감 행정’ 집중 청년일자리 육성… 과감한 규제 완화 ‘경제 활성화’


<@1>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민선 8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파악하며 개선안을 도출하는 소통 행보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8시에 출근해 오전에는 주민 면담과 사무실 업무를, 오후에는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고 있으며, 현안 사업장 등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피고 있다.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을 맞은 지난 1월 이 군수는 첫 행보로 전통시장을 선택했다. 민생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느끼는 우리 지역의 경제 상황을 듣고 상인이 생각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경청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식수난, 공업용수 부족, 농작물 피해 등 군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물순환사업소와 신계정수장을 찾아 가뭄 대책 추진 상황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군수는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군정은 성공할 수 없다”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을 위해 헌신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설 이후에는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방문에 나섰다.


12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민선 8기 핵심 정책과제인 향촌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소통하며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관내 설계·생산업체와 열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격랑을 헤쳐 나가는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내 설계업체 및 생산업체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올 1월에는 관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담양군의 기업친화적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이 군수는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자립형 경제도시 담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시 강조했던 규제개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규제개혁’을 목표로 「담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당연직 위원을 축소하고 위촉직 민간위원을 확대했다.


또한 관내외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체감규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유연한 규제개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 운영에도 변화를 줬다.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참여소통실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군수 중심의 군정 운영에서 탈피, 공무원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에게 봉사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14일부터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군민과의 대화는 2023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군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14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경청과 섬김을 원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며 “민선 8기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승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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