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3만9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광주시 고용률은 58.8%로 전년동월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1000명, 7.0%),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 11.0%), 건설업(5000명, 7.6%)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5000명, -4.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00명, -0.5%)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만 6000명(6.3%), 일용근로자는 4000명(18.6%) 각각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5000명(-4.7%)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1%로 2.0%포인트 상승했다.
1월 광주시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 감소했다.
1월 전남도 고용률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9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6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명, 5.9%), 농림어업(7000명, 3.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00명, 0.5%)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2000명, -2.0%),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00명, -1.3%)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2%로 1.6%포인트 상승했다.
1월 전남도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4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 증가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