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씨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2023.02.15.
남다른 흥과 끼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개그우먼 박나래씨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에 국민배우 김수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 트롯여신 송가인씨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박나래씨가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나래씨는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지낸 전남은 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라며 \"추억이 담긴 고향 전남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나래씨는 목포 출신으로 \'나 혼자 산다\'의 주진행자를 맡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의 딸\'을 자처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에는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제1회 섬의 날\' 행사 홍보 영상 출연 등 전남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기부금 답례품으로 전남의 매력이 담긴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등 다양한 농수축산 특산품을 비롯해 천연염색,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체험·관광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올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