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 중 내달 2일부터 이틀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CJ제일제당, SK이노베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전선, 신세계, 호텔롯데, 네이버, 티웨이항공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관심있는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jobfair.com)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 후 방문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다만 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지원 상담·인공지능(AI) 면접체험 등 고용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해야 입장 가능하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등록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참여 기업과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