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 주관 \'2022년도 집배분야 안전사고 예방 우수관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 우수관서 평가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재해율, 안전사고 예방 현장 관리 실태 등이 우수한 지방우정청에 포상하는 제도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남우정청은 재해율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남우정청은 집배업무 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집배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고 재발 방지 프로세스 개선 등을 추진, 현장관리 역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달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해 사고 발생요인을 파악하고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사고 예방 챌린지\'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전남우정청에서는 소속 우체국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우수 관서로 광주 광산우체국, 순천우체국, 해남우체국, 고흥우체국, 영암우체국 총 5곳을 선정했다.

송관호 전남우정청장은 \"집배업무 시 안전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도 집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고객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