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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태 광주지법원장 취임 "국민 사법 접근성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3-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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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한 재판 주력, 과정·결과 국민 이해 구해야"


신임 박병태(사법연수원 25기) 제43대 광주지법원장이 20일 국민의 사법 접근성 강화와 함께 공정한 재판을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법원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사법권의 궁극적인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독립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선 좋은 재판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사심 없는 노력을 통해 실체적으로 좋은 재판을 해야 한다. 재판 과정·결과에 대해서도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법원장은 \"법원은 영상 재판(재판부·소송관계인의 전부 또는 일부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중계 시설이 갖춰진 장소에서 재판)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있다.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사법 접근성 강화를 위해선) 법원 구성원들이 협심·소통해야 한다.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박 법원장은 대구·수원·서울중앙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청주·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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