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식중독·통학 안전사고 예방' 광주교육청 신학기 학교 집중점검
  • 호남매일
  • 등록 2023-02-24 00:00:00
기사수정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식중독을 비롯해 통학 안전 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과 통학 사고, 실습환경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급식실의 경우 \'급식시설과 환경위생 관리 여부\' \'식품보관실 및 조리장 등 청결 관리에 대한 지도\' \'식재료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학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 안전\' \'산업 안전\' \'시설 안전분야\'로 나누어 집중 점검한다.


학생안전분야는 통학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관리, 실습환경 관리 등을 점검한다.


산업 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 보조, 시설관리, 복도·화장실 청소, 급식실 작업환경 등이 점검 대상이다.


시설 안전 분야는 학교건축물·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대응관리 상태 등을 살펴본다.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부분별 점검표를 학교에 제공했으며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반면 개선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주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정환 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안전 기획팀과 진단팀이 신설됐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사소한 분야까지 놓치지 않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