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구는 사업주에 연 5%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특히 경영안정·경기회복을 위한 협약기관의 협조로 광주은행은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 보증업체는 이행 보증 요율을 0.2%(연) 감면 적용해준다.
동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 21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관련 협약을 맺었다.
동구·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