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를 무료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은 매년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에 따른 업무 공백, 강사초빙 비용 등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에 위탁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 무료 강의와 수료증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북구는 온라인 교육 학습률을 높이고자 수강자 대상 퀴즈이벤트도 펼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에듀에이교육원\'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또는 구 산업단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주성조 기자